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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성식’ 마동석, 시청자를 울리다!
[데일리안 김영덕 기자]MBC 드라마 <히트>의 ‘미키성식’ 마동석의 눈물연기가 시청자를 애잔하게 만들었다. 극중 우직하고 강한 사나이 남성식이 흘린 눈물이었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증거물을 은닉한 차수경(고현정)에게 “배신이다”라며 전화를 붙잡고 눈물짓는 마동석의 눈물 연기는 압권이었다. 어떤 범인이라도 한 번에 제압하고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남성식의 눈물이 그 어떤 것보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았던 것.

또 “내게 한번 X표는 영원한 X표”라고 차수경에 말한 것과 달리 김영두(김정민)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마동석의 내면연기가 탁월했다는 평가를 내리며 “마동석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장면이었다”, “의리 넘치는 남형사의 눈물이 가슴을 아프게 했다”, “강한 사나이의 누구보다 순수한 눈물”, “더 이상 마동석은 헬스트레이너가 아니라 배우가 됐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눈물연기와 더불어 마동석의 ‘기물 파손씬’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팀원들이 서로를 불신하고 팀에 균열이 생겼을 때, 남성식 형사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때려 부술 때를 네티즌들이 일명 ‘기물 파손씬’이라고 부르는 것.

특히, 13회에서 차수경이 증거물을 은닉하고 팀원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분노를 느낀 마동석은 사무실의 집기를 부숴버린다. 이 장면의 촬영 도중 마동석은 부상을 입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현장 스탭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마동석은 “남성식을 통해 저도 요즘 부쩍 의리와 믿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더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연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동석은 <히트>를 통해 ‘미키성식’이라는 애칭과 함께 김정태와 ‘톰과 제리 콤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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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