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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세계 영화제에서 사랑받는 남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제60회 칸국제영화제에 김기덕 감독의 '숨'이 경쟁 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배우 하정우가 칸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지난해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가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칸을 왔던 하정우는 이번에는 경쟁 부문의 주연 배우로 당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시간'에 이어 '숨'에 연이어 출연해 조재현의 뒤를 잇는 김기덕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하정우는 그동안 출연작이 해외 유력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아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김기덕 감독의 '시간' 주인공 자격으로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에 다녀온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진아 감독의 '네버 포에버'가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돼 하정우는 뉴욕의 젊은 영화인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MBC 드라마 '히트'로 안방극장에서도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하정우는 이번 칸 영화제 참가로 세계적인 지명도를 한층 높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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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