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윤영아, 20-40대 김지수. 그 이후) 태산의 첫사랑이며 일국의 생모. 소리꾼의 딸로 비운의 사랑을 오가다가 6. 25 때 목숨을
잃는다
(20-40대 임지은 . 그 이후) 사채
영감 강윤근의 차녀이다. 아버지의 일을 이어 받아 훗날 지하경제의 대모가 된다
(60대 이영후) 사채업을
하는 노인. 전형적 자린고비. 혜영의 아버지
(50대 이대로) 천태산이
처음 자리를 잡는 쌀가게의 주인. 가게를 아들이 아닌 태산에게 물려준다
(30대 구보석) 권
영감의 외아들로 주색에 몸을 망치는 패륜아
(20대초반 전익령) 권
영감의 딸로 대학을 다니는 신여성.
(40대이후 김윤경) 박소선의
수양 모. 기생 출신의 돈 많은 여인.
(김학철)
권모술수에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덕 기업인. 오대양 토건 사장, 오대양 상사 사장,
아세아 신문사 사장, 국민총력 조선연맹부의장, 임전부국단 이사 등 수많은 감투를 가지며 친일 행위를 서슴치 않는 기회주의자.
해방 전에는 '미우라'라는 이름으로 창씨 개명을 할 뿐만 아니라, 일본을 위협하는 미국을 이기기 위해 강제 징용을 선도하는 친일적인
행보를 걷다가 해방이 되자 그때부터는 미군 편을 들며 철저히 자기이익에 부합하는 일을 한다. 특히 천태산과 국대호의 사업에 사사건건
개입하여 둘에게 고난과 시련을 안겨준다.
(김세준)
강철근의 부하로 강철근의 명령을 실행하는 실수투성이 행동대장. 시간이 지난 후에는 사채업으로
돈을 버는 졸부가 되어 두 주인공들이 이루려는 사업들에 사사건건 훼방을 놓아 고민과 괴로움을 던진다.
(이지형)
징용에 끌려가게 된 천태산에게 광산 운송권을 넘겨 천태산을 죽음에서 구해내는 민사장은 또한
소선의 후원자로서 소선을 기생으로 대하지 않고 여인으로 받아들여 마음으로 사랑하는 플라토닉 러브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