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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궁S>촬영 중 깜짝 생일파티
배우 허이재가 지난 19일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궁S> 촬영장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지난 19일 자정을 넘기기 전 허이재는 자신이 연기하는 극 중 '양순의'가 궁을 떠나게 되어 힘든 감정신을 촬영하던 중 스태프로부터 갑작스런 폭죽 세례와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허이재는 연일 강행되는 촬영 일정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깜짝 생일파티가 펼쳐지는 동안에는 내내 쑥쓰러워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동료들은 전했다.

또 허이재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생일을 선물해 준 <궁S> 가족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애정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궁S>를 통해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허이재는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에도 대본 연습과 악기·춤 레슨 등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YTN STAR 백현주 기자




2007.02.21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