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수목미니시리즈 '궁S'에서 자장면 배달부 불밤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백경이 실제로 자장면 배달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송백경은 최근 드라마전문지 드라마틱 15호와의 인터뷰에서 "'궁S' 오디션 당시 연기에 대한 것은 안 물어보고 오토바이와 폭주족의
전문용어들을 물어보더라"며 "데뷔 이전 자장면 배달을 했던 실제 경험을 살려 이야기 했다"고 '궁S' 캐스팅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가수 출신 연기자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는 송백경은 앞으로 해 보고 싶은 배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학원폭력물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 지금도 교복만 입으면 고3으로 보일 자신 있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연기 활동과 함께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는
하이킥'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송백경은 "기회가 된다면 어떤 분야의 연기라도 도전할 생각"이라며 연기자 겸업에 대한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백경은 '궁S'에서 가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꽤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OSEN 김지연 기자(hellow0827@osen.co.kr)
2007.02.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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