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강커플’ 허이재와 강두가 심상치 않다.
‘궁S’는 18일 오토바이를 지키려 궁을
탈출한 이후(세븐 분)와 그를 도왔던 양순의(허이재 분)의 투덜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런 두사람에 이준(강두 분)이 사랑의 복병으로
등장했다.
탈출을 돕다 들켜 궁에서 ?겨날 처지에 놓은 양순의는 이후에게 앙심을 품은 상태다. 궁에서 재회한 두사람은 만남부터 투덜
다툼이 이어졌다. 결국 화를 못이긴 양순의가 물을 이후에게 부어버린 것. 하지만 이 물은 정작 도망간 이후가 아닌 우연찮게 길을 걸어가던
이준에게 쏟아졌다.
어찌할 줄 모르던 양순의는 이준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그의 옷을 빨려한다. 그러나 양순의를 찾는 다른 나인들에
두 사람은 벽장으로 숨어들고 좁은 벽장 속에서 이준은 양순의의 허리를 감싸며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갑작스런 키스 난동에 발버둥
치는 양순의는 이준과 함께 벽장 속에서 떨어지지만 문제는 이 장면을 이후가 목격하게 된 것. 특히 이준의 상반신이 드러난 상태라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세커플’ 박신혜와 세븐도
‘허강커플’못지 않은 발전을 보였다.
신세령(박신혜 분)은 황후의 꿈을 위해 이후와 강두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버리는 야심녀다.
더욱이 이날 양순의를 버리고 신세령과 데이트를 즐긴 이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는 ‘황위계승서열 1위’로
등극한 후는 황실 연회장에서 만난 신세령의 매력적인 모습에 첫 눈에 반한 상황.
신세령 역시 유력한 황태제 후보였던 이준(강두
분)이 서열 2위로 밀려나면서 세령은 이준과의 약혼을 미루기로 결심했다.
한편 ‘궁S’는 이날 황족간의 보이지 않는 알력 싸움과
함께 허이재 세븐 그리고 박신혜(신세령 분)와 강두의 애정라인이 꼬이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cox109@newsen.com)
2007.01.20
(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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