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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s' 허이재, 손 부상으로 촬영 중단
탤런트 허이재가 촬영 중 부상당하는 사고를 입었다.

MBC TV 수목드라마 '궁s' 촬영에 한창인 허이재는 19일 오후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드라마 리허설 촬영 중 대형 유리문이 넘어져 손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극중 많이 부딪히고 넘어지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허이재는 유리가 없는 줄 알고 지나가는 장면 리허설 촬영 중, 실제 유리문이 넘어져 부상한 것. 사고로 곧장 촬영은 중단됐으며 현재 허이재는 강남의 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허이재 측은 "갑자기 유리문이 넘어져 일어난 사고라 허이재를 비롯해 촬영 스태프들도 많이 당황하고 놀랐다. 심한 부상은 아니나 붕대를 푸는 20일까지 촬영을 못할 것이다"며 "'궁' 때 주지훈도 손을 다친 적이 있는데 '궁s'가 '궁'처럼 많은 사랑을 받으려고 비슷한 일이 생기는 것이라며 좋게 생각하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궁s'는 10%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중이다.


마이데일리 강은진 기자(ing@mydaily.co.kr)




2007.01.20 (1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