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혜영이 MBC
수목극 ‘궁S’에 실제로 출연한다.
정혜영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궁S’1회에서 주인공 이후(세븐 역)의 세상을 떠난 어머니
강수영으로 분해 사진과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극 설정에 따르면 강수영은 젊은 시절 이후의 아버지이자 황족이던 남편을 만나
불꽃같은 사랑을 하지만 가슴 아픈 이별을 하는 여인이다. 연인과의 이별 후 이후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고, 홀로 그를 키워내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
정혜영이‘궁S’에 직접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혜영은 궁에서 힘들어하는 이후의 환영 속에 나타나 그를
위로한다. 13일 경기도 화성 ‘궁S’ 세트장에서 촬영한다.
‘궁S’의 관계자는 “정혜영이 ‘궁S’에 출연해 연기를 펼친다”며
“1회 당시 정혜영에 대한 반응이 좋아 사진과 목소리만 보여주려던 당초 계획을 바꿨다. 정혜영도 소속사 식구인 세븐을 위해 흔쾌히 승락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계속 출연할 지는 아직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혜영은 MBC ‘90일,사랑할
시간’을 끝내고 현재 남편 션, 딸 하음과 휴식을 겸한 재충전을 하고 있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cox109@newsen.com)
2007.01.13
(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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