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허이재가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이재는 1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궁S’에서 엉뚱 발랄 순수한 캐릭터인 ‘양순의’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합격점을 받았다.
‘궁S’ 2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허이재는 세븐, 강두와
색색깔의 러브라인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세븐과 돌발적인 키스가 벌어질 뻔한 장면에서 깜짝 놀란채 우러나온
순수하고 귀여운 표정은 남성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시청자는 “볼수록 이쁘고 귀엽고 연기도 잘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이 벌써부터 너무 궁금하다”며 허이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 '궁S'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허이재와
세븐을 줄여 '허세커플'이라고 부르는 등 극중 새로운 커플 탄생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허이재는 첫
방영이 끝난 뒤 "내 눈에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봐 주셨을까 너무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영화 ‘비열한 거리’와 ‘해바라기’를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허이재는 드라마 방영이 끝나자마자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중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려한 브라운관 데뷔식을 치르고 있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7.01.12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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