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러브라인 조짐?’
MBC 새 수목드라마 ‘궁S’의 세븐 허이재가
러브라인 형성의 조짐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궁S’는 11일 방송에서 황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철가방으로 살아온 후(세븐)가 입궁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앙숙이던 후와
양순의(허이재)가 우연히 궁에서 마주친 뒤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엮이게 되는 장면을 코믹하게 담았다.
현재 후는 완벽한 귀족녀
신세령(박신혜)을 본 뒤 첫 눈에
반한 상황. 양순의 역시 이준(강두)에게 마음을 두고 있어 후와 양순의의 애틋한 애정신은 구경하기 힘들 듯하다.
하지만 11일 두
사람이 티격태격 귀여운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은 ‘미운 정’이 충분히 ‘애정’으로 바뀔 수 있음을 기대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세븐 허이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너무 잘 어울린다” “빨리 러브라인을 만들어 달라” 등 새로운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7.01.12
(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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