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궁’ 전수연과 ‘공내관’ 이호재가
MBC ‘궁S’ 출연해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전수연과 이호재는 지난해 초 방송된 MBC ‘궁’에서 채경(윤은혜 분)을 훈육하는
최상궁과 왕실 내사를 관리하는 공내관 역을 맡아 ‘궁’의 대표적 장외스타가 됐다.
이런 전수연과 이호재가 10일 첫방송된
‘궁S’에도 모습을 드러내자 시청자들은 ‘궁’의 기억을 떠올리며 반가움을 표현하고 나선 것.
‘궁S’는 ‘궁’과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궁’과의 연관성을 모두 지운 상태. 이런 이유로 제작사는 ‘궁’출연진들의 ‘궁S’ 출연을 자제해왔다.
이런 내막을 아는
대다수 시청자들도 ‘궁’ 연기자들의 ‘궁S’출연을 기대치 않았다. 하지만 ‘궁S’에 전수연과 이호재는 ‘궁S’에 얼굴을 내밀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네티즌들은 “최상궁과 공내관이 나타났다. 너무 반갑다” “‘궁’과 너무 달라져 아쉬웠는데 전수연,이호재 덕분에 안타까움을
잊게 됐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전수연과 이호재는 ‘궁S’에서 여황제(명세빈 분)을 모시는
시종관과 궁 일정을 책임지는 내관으로 분했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cox109@newsen.com)
2007.01.11
(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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