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뢰 감독이 세븐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BC 새 수목드라마 '궁s' 제작발표회에서 황
감독은 "세븐은 처음 연기하는 친구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다"고 전했다.
물론 서툰 부분이 있긴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게 익숙하고 힘을 주지 않는 부분이 칭찬할 만 하다고.
황 감독은 "놀듯이 연기하면서 포인트 따라오는
게 힘든데, 세븐은 그걸 잘한다. 굉장히 예민한 면도 있다. 촬영할 때 멀리서 카메라를 조금 움직이면 금세 알아채고 움직일 정도다"라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촬영감독 역시 "세븐은 천재성에 가까운 머리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하나를 알려주면 셋, 넷을 알아듣는다.
스태프로서 편하게 일한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을 했다.
한편, 드라마 '궁s'는 황실의 핏줄을 이어
받은 지 몰랐던 자장면집 배달부 이후가 입궁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세븐은 주인공 이후를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드라마는 오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다큐 황민희
기자(kunkoo@seoulmedia.co.kr)
2007.01.04
(2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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