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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황인뢰PD ‘함께 일하고픈 배우는 임수정’

MBC 드라마 ‘궁’의 황인뢰PD가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로 임수정을 꼽았다.

황인뢰PD는 지난 6월 ‘궁’ 열혈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젊은 배우 중 일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임수정을 거론했다.

MBC 홈페이지 ‘궁’ 게시판에 오른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그는 임수정에 대해 “예전에 제작한 드라마 중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때 만났는데 일하는 태도가 굉장히 성실했다”며 “‘아, 이 친구 언제 일 한번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황인뢰PD는 서울 명동 키스신 때 카메라를 숨겨서 찍었지만 팬들이 알아보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난감했던 일과 윤은혜 주지훈 등 신인 연기자들의 발랄함을 최대한 살려 작업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뉴스엔 유숙 기자(rere@newsen.com)




2006.07.15 (0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