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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자신이 스크린 데뷔작 ‘카리스마 탈출기’(감독 권남기 제작 태창엔터테인먼트 케이라인미디어)의 극중 이미지처럼 거칠지 않다고 항변했다.
윤은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카리스마 탈출기’ 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배역 싸움짱 민주가 원래 성격이랑 비슷하지 않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 소녀장사 이미지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씨름을 한 것이지 싸움을 한 것이 아니다. 소녀장사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밝혔다.
윤은혜는 이어 “민주는 나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너무 하고 싶었지만 나와 너무 달라서 고민했다. 하지만 감독님과 상대역 안재모씨가 첫 만남 자리에서 도와주겠다고 약속해 선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겉으로 남자를 무척 싫어하는 데다 반드시 강해야 하고 이겨야 하는 민주의 성격이 자신과 무척 달랐다고.
30일 개봉하는 ‘카리스마 탈출기’는 전설적 싸움짱과 이름이 같은 전학생 한수(안재모 분)가 이름 때문에 겪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 윤은혜는 이 작품에서 공부와 권투 실력이 뛰어난 반장 민주 역으로 출연해 안재모와 러브 라인을 이뤘다.
윤은혜는 이날 영화 첫 무대인사에 서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쉬워했다. 현재 MBC 인기드라마 ‘궁’에서 발랄한 세자빈 채경 역으로 출연중인 윤은혜는 이날 드라마 촬영장 오산으로 가다가 차를 돌려서 극장으로 왔다고 했다.
끝으로 윤은혜는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영화를 재밌게 찍었다. 미숙하지만 귀엽게 봐달라”고 애교스럽게 부탁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