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10일 “9일 드라마 ‘궁’의 시청률이 전날보다 1.2% 상승한 2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률 상승은 15세 미만 시청자들이 견인했다. 15세 미만 개인시청률은 8일 9.4%에서 9일 11.6%로 상승했고, 15세 미만 시청자 연령별 구성비는 역시 8일 15%에서 9일 18%로 높아졌다. 이 때문에 드라마 ‘궁’의 시청등급 조정은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마치 ‘어제까지 ‘궁’을 잘 보던 시청자들에게 오늘부터는 보지 마라’는 셈이다. 이는 또 유명무실한 TV 드라마 등급제의 한계를 여실이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앞서 MBC는 8일 “경미한 성적·폭력적 장면 등으로 ‘12세 이상 관람가’가 다소 부적절하다. 9일 방송부터 ‘15세 이상 관람가’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궁’의 주 시청층은 여전히 30대 여성이 압도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