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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미성이 돋보이는 신인 가수 하울이 두 곡을 동시에 히트시키며 2006년 상반기 최고의 신인가수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하울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앵무새'와 MBC 수목 미니시리즈 '궁'의 주제곡 'Perhaps Love'가 나란히 가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듯 1일 온라인음악사이트 맥스MP3와 벅스뮤직의 차트에는 'Perhaps Love'가 2위와 5위, '앵무새'가 25위와 12위에 각각 올라 있다.
또 SK텔레콤 통화연결음 순위에서도 'Perhaps Love'가 5위, '앵무새'가 5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두 곡이 동반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가수 J와 함께 듀엣으로 부른 'Perhaps Love'의 인기 가속도가 무섭다. 이런 추세라면 발표한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앵무새' 역시 SBS '반전 드라마'의 테마곡으로 쓰인 이후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면서 만만치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신인가수가 두 곡의 노래를 동시에 순위에 올리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 온라인과 모바일 음악업계 관계자들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음원 시장에 잘 맞는 음악으로 승부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하며 향후 하울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