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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과 윤은혜는 '궁'에서 무게잡는 황태자와 덜렁대는 황태자비로 각각 출연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궁'이 자신들의 첫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연기로 캐스팅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씻었다.
주지훈은 "첫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됐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부담감이 엄청컸다"며 "촬영을 시작한지 5개월째 되는 지금은 실망시키면 안되겠다는 생각과 잘 해야겠다는 오기로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윤은혜에 대해 "가수출신이고 드라마에는 처음 출연하기 때문에 서로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막상 연기를 하니 나와는 정말 큰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 씨는 비록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7년동안 방송활동을 한 내공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며 "거리낌 없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있게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고 말했다.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궁'은 평범한 고등학생인 채경이 황태자비로 왕실에 들어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윤은혜는 1999년
그룹 베이비 복스 출신이며, 주지훈은 모델 출신으로 이번 드라마에 주연을 맡았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