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에 따르면 윤은혜의 증상은 장기간의 피로 누적과 극도의 긴장감 탓이었다. ‘궁’은 방영 시작 전 사전제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촬영이 진행됐으며 윤은혜는 3개월이 넘게 강행군을 해왔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자신을 둘러싼 캐스팅 논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첫회 방영을 앞두고 극에 달하자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한편 ‘궁’은 방영 첫회 전국시청률 16.2%를 기록해 KBS ‘황금사과’(15.6%)를 제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므흣’ ‘대략난감’ 등 인터넷 통신언어가 남발돼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윤은혜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윤은혜 측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회가 거듭될수록 그간 고생한 성과가 나타나면 윤은혜 연기력에 대한 논란도 사그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