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주지훈(23)이 한국사진가협회에서 선정한 최고의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으로 뽑혔다.

한국 사진가 협회는 "오는 28일 올해의 이미지 모델로 주지훈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 '궁'의 주인공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2006년 기대주로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는 주지훈은 이번 선정으로 발걸음 가벼운 인기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제21회 '한국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 남자 모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주지훈은 IBM, 리바이스, POLO, 리복, 싸이월드, KTF 등 다양한 CF 모델로 활약해왔다.

주지훈은 그러나 '궁'의 촬영 일정으로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궁'은 새해 1월 11일 첫방영을 앞두고 있다. 주지훈은 "드라마 촬영으로 직접 상을 수상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좋은 작품 만들고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뉴스 차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