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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11일 첫 선을 보인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황진이`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황진이 이전 수목 드라마는 MBC ‘여우야 뭐하니’가 대세를 이뤘다. 고현정 천정명 주연의 ‘여우야...’는 2주만에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문정혁, 신성우가 열연한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을 따돌렸다.
물론 수목극에서 ‘여우야...’의 이러한 독주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황진이는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며 관심을
집중시켰기 때문. 실제로 첫 방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여우야...’의 강력한 경잭작임을 예고했다.
황진이와 여우야의 본격적인 대결은 목요일인 12일 펼쳐질 예정이다.
11일 아시안컵 축구 조별예선 한국과 시리아의 경기로 인해 드라마를 방송하지 않았던 MBC는 12일 9시 55분부터 ‘여우야...’를 2부
연속 편성해 황진이에 맞불을 놓는다. 이 과정에서 주연을 맡은 고현정과 하지원이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무적의...’은 11일 방송에서 11%(AGB 닐슨)의 저조한 시청률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KBS, MBC 제공)[TV리포트 조헌수 기자]pillarcs3@yahoo.co.kr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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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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