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35)과 천정명(25)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MBC TV는 9월20일 ‘여우야 뭐하니’(극본 김도우, 연출 권석장)를 첫 방영한다. ‘여우야 뭐하니’는 덜렁대는 노처녀와 연하 친구 동생과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고현정은 마음은 23세지만 나이는 33세인 삼류잡지 기자 고병희 역을 맡았다. 왈가닥 아가씨인 그는 떳떳하게 명함 내밀 수 있는 일과 위로받고 싶을 때 따뜻하게 안아줄 애인을 갖고 싶다. 또 애인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하는 세계여행을 꿈꾼다.
천정명은 23세의 자동차 정비소 직원 박철수로 등장한다. 가진 것 없지만 당당한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자동차 정비와 여행 등 좋아하는 일을 하며 현재에 만족한 채 살아간다. 고병희와 박철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김도우 작가는 지난해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30대 미혼여성의 심리를 재치있게 그려냈다. 권석장 프로듀서 역시 ‘앞집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윤여정, 손현주, 권해효, 안선영이 조연으로 힘을 보탠다.
〈백승찬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