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톱스타 고현정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오는 31일 스크린 데뷔작 '해변의 여인'(감독 홍상수ㆍ제작 영화사봄, 전원사)이 개봉한 데 이어 9월20일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가 방영되기 때문.
일단 영화에 대한 전망은 밝은 편이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답게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뉴욕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의 관심도 높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유일하게 15세 관람가라는 점도 많은 관객을 흡입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다.
고현정도 영화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터라 드라마 촬영 일정을 조정해 영화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드라마는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고현정이 30대 노처녀로 삼류 음란잡지 기자로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다른 방송사에서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는 드라마 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여우야 뭐하니'가 방영될 즈음 같은 시간대에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KBS 2TV '황진이'와 에릭이 출연하는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이 방영된다. 고현정-하지원-에릭 삼파전이 형성되는 것.
이에 대해 고현정의 한 측근은 "고현정이 '봄날'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일 뿐더러 드라마에 대한 애정 또한 상당하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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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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