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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섹시배우? 액션 연기 도전하고파”
“액션 연기 해보고 싶어요.” 한채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섹시 미인’의 선두주자다.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성숙한 여성미를 뽐내던 그녀. 하지만 최근 열린 MBC ‘불꽃놀이’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이 주먹을 휘두르며 힘찬 발차기를 내지르는 액션 연기를 펼치는 모습은 언뜻 상상이 가질 않는 상황. 2003년 액션 영화 ‘와일드 카드’에 출연했지만, 액션 보다는 여성적인 연기를 펼치는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이미지 변신에 대한 남다른 바람일까. 그녀는 “액션 연기를 하고 싶은데, 그런 시나리오가 많지 않아 검토 중”이라며 “그냥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을 뿐”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와일드 카드’ 이후 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 중인 한채영. 스크린 재도전에 대한 욕심은 없는 것일까. 그녀는 이런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한채영은 “지금도 시나리오를 여러 편 보고 있다”며 “영화나 드라마 어느 한쪽에 몰두하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 ‘불꽃놀이’가 끝나고 난 후 영화에 도전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3일 첫방송될 ‘불꽃놀이’에 여주인공 신나라 역할을 맡아 털털한 엉뚱녀 캐릭터에 도전하게 될 한채영은 “시놉시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먼저 하고 싶다고 자청했다”며 “지루함이 없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앞으로 그녀가 펼쳐나가게 될 팔색조 연기에 대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현실. 한채영은 “어느 작품에서나 주연을 고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작품이 좋다면 조연으로 출연하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뜨거운 연기 열정을 전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5-11(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