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 한채영이 남자에게 차여본 경험이 전혀 없음을
털어놨다.
오는 13일 첫 방영을 앞둔 MBC 특별기획드라마 '불꽃놀이'에서 한채영은 7년 사귄 남자에게 버림받고
복수의 칼날을 가는 여주인공 나래 역을 열연한다.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던 중 꿈에 그리던 청혼을 받지만 다른 여자에게 반했다며 어느
날 이별 통보를 받게 되는 것.
한채영은 "실제 남자친구에게 차여본 적은 한번도 없다. 하지만 만약 실제 남자친구 가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나 역시 어떻게든 복수를 생각할 것 같다. 받은 만 큼은 되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가만있지는 못할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불꽃놀이'는 우연히 시놉시스를 읽게 된 한채영이 직접 정세호 감독을 찾아가 캐스팅을 부탁한 드라마. 때문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의를 갖고 임하는 작품이다.
그녀는 "현실감있는 드라마에서 남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
는 점이 가장 끌렸다"며 "나이가 한 살 한 살 많아짐에 따라 맡은 역도 점점 현실성 있는 인물들을 맡게 된다. 때문에 잘만 한다면 더욱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랑받는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반드시 해낼테니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불꽃놀이'(극본 김순덕ㆍ연출 정세호,김홍선)는 대졸 백조의 유쾌 상쾌한 위장취업기를 그린 드라마. 가진 것 없고 가방끈만 무지 긴 서른을 앞둔
30대 여성(한채영)이 동거하던 애인에게 차인 후 애인이 바람핀 상대를 찾아갔다가 그녀가 다니는 화장품 회사 모집광고를 보고 우연히 취업하게
되는 것. 스무살 여동생의 주민증을 위조해 고졸 판매사업으로 위장취업해 일과 사랑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채영 강지환 외에도 박은혜 윤상현 등 네 명의 풋풋한 스타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이 드라마는 신돈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전파를 탄다.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
2006-05-0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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