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조회:
한채영 강지환, '한밤 중에 생긴 일?'

서울 흑석동 상도터널 윗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파트 단지 밑으로 구비구비 휘어진 골목길 언덕배기에 작은 옥탑방이 한 채 있다.

옥탑방 위에선 한 남녀 커플이 저 멀리 펼쳐지고 있는 불꽃놀이 광경을 바라본다.

MBC 창사 특집극 <신돈>의 후속작인 <불꽃놀이>의 촬영 현장이다.

불꽃놀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은 <쾌걸 춘향>으로 '억척녀'의 표본이 된 한채영과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배추머리'의 연인으로 스타덤에 오른 강지환이다.

드라마 <늑대>의 설욕을 딛고 초록뱀 미디어가 새롭게 제작에 들어간 이번 드라마 <불꽃놀이>는 한채영, 강지환, 박은혜, 윤상현 등을 주연으로 내세워 <올인>, <불새>에 이은 기대작으로 꼽는다.


30대 미혼녀인 백조 '신나라'로 다시금 억척녀 연기에 도전하는 한채영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온리유> 이후 9개월 만에 바가지 머리로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이어 강지환 역시 <굳세어라 금순아> 이후 두번째 작품으로 <불꽃놀이>를 선택했다.

한채영은 상대배우 강지환을 두고 "'금순이'에서의 캐릭터와는 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다.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다. 현재 말 놓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 감기 걸렸다고 도너츠까지 사다주기도 했다"며 그의 배려심을 극찬했다.

한편, 강지환은 "한채영씨는 우선 예뻐서 좋다. 사인을 받고 싶은데, 민망해서 말을 못 꺼내겠다. 인형같아서 딱딱할 거 같은데, 의외로 만나보니 털털하더라. 가식적인 멘트로 실제로 만나보니 털털해요라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믿지 않았다. 그런데 한채영씨에게는 딱 맞는 말인 것 같다"며 그 역시 그녀에 대한 칭찬일색을 늘어 놓았다.

강지환, 한채영과 함께 한류로 물 오른 박은혜, 그리고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불꽃놀이>는 30세 노처져의 위장취업기로 오는 5월 13일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피지 이양애 기자 (lya@epg.co.kr)





2006-04-28(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