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지기입니다.

유난히 이번 드라마 <불새>에서는 주인공들이 영어로 대화 하는 장면들이 많았죠?
국제적인 시대에 발맞추어 저희  iMBC 네티즌들을 위해 그 장면들을 모아 봤습니다. 장면들을 들으시며 아래의 영어 대사들을 한번씩 눈으로 ?어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거예요. 단, 드라마속 장면과 아래 대사들간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체나 어구등이 상황에 맞지 않거나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대사 수정이 된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점 명심하고 들어 주세요~

자~ 모두들 잘 모르는 단어가 보인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옆에 사전을 펼쳐 놓고 읽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유익한 시간들이 되시길~ 

Part 6 scene 18. Seo Rin Group Conference Room   

Anderson : Seo Rin’s Brand power is weak making it dangerous for us to invest! That’s why we can not settle for more than 20% of the margin.
앤더슨 (날카롭다) 서린의 브랜드 파워가 약해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진율 20%이상은 안 됩니다.     

Se Hoon :  If not 40%, we can not agree to this merger.
세훈 : 40%가 아니면 우린 합작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with composure, hitting the core subject) Didn’t you come this far because you see Seo Rin’s potential?
(정곡 찌르며 여유 있는) 서린의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인정했기에 여기까지 오신 거 아닙니까?

Without some risk, you can not obtain anything!
모험을 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습니다!

Please ask your Chairman Roseman to take a risk in our Seo Rin’s vision!
우리 서린의 비전에 모험을 한 번 해보시라고 로즈만 회장님께 전해 주시죠!

OK, let’s end this meeting at this.
자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죠.

Part 9 Scene 50. Summer house garden

Ji Eun : Did you sleep well sir?
지은 : 편히 주무셨습니까?

Roseman : The air here is clear that I feel quite good! Are you OK? You must have been quite startled yesterday...
로즈만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네요!괜찮아요? 어제 많이 놀랬을텐데... 

Ji Eun : (smiling) Am fine. Sorry if I’ve worried you.
지은 : (생긋 웃으며) 괜찮습니다. 심려 끼쳐서 죄송합니다.  

Roseman :  (smiling warmly, getting a glimps of Ji Eun’s sneakers) You are quite trendy!
로즈만 : (빙긋 웃는, 시야에 지은의 운동화가 들어오는) 무척 멋쟁이군요!  

Ji Eun : (smiling shyly) Would you like a cup of tea sir?
지은 :  차 한잔 드시겠습니까? 

Roseman : Sure, thank you!
로즈만 : 좋습니다!

Ji Eun :  Green tea is especially good for Diabetes… is it all right if I get you some?
지은 : 당뇨에는 녹차가 좋은데, 녹차를 가져다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Roseman :  (unexpectely) How did you know that I have Diabetes?  (looking carefully)
로즈만 : (뜻밖인) 내가 당뇨가 있는 줄 어떻게 알았죠? (유심히 보는)

Ji Eun :  I’ve read about you sir, in an interview at some economic magazine!
지은 : 언젠가 경제지에서 회장님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Ji Eun : Especially the part where you said ‘Because you are nothing, you can become anything’ gave me much courage!
지은 :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될 수있다는, 회장님의 인터뷰를 읽고 저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Roseman : (smiling warmly ) It feels quite good to hear that my words gave someone such courage! (with curious look) did I get your name?  
로즈만 : (인자하게 웃으며) 내 말이 누군가에게 용기를 줬다니 기분 참 좋군요! (의미심장한 눈으로 보며) 근데 이름이 어떻게 되죠?

Part 10 Scene 3. Summer house meeting room

Se Hoon : (firmly in English) We do agree with the Roseman Group on the part that Seo Rin’s brand power is weak.
세훈 : (단호한, 영어로) 로즈만사에서 우려하시는 대로 우리 서린의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는 거 물론 인정합니다.

Se Hoon : But (with some confidence on his face & smiles) if Seo Rin’s brand power was strong, we would have seeked for a dominant sales line.
세훈 : 하지만 (여유 있게 웃으며 당당한, 영어로) 서린의 브랜드 파워가 강했다면, 우린 독자적인 판매라인을 찾았을 겁니다.

(looking at Roseman hitting the core subject)
(로즈만을 보며 정곡을 찌르는) 

And Chairman Roseman, you can agree with me on that fact that Seo Rin’s products have its undeniable qualities. Therefore you want this merger don’t you?
회장님께서도 우리 서린의 제품의 질은 톱 클래스에 든다고 인정하시기에 합작을 하려는 거 아닙니까? 

Roseman : (sort of nods with an agreement)
로즈만 : (인정한다는 눈빛인) 

Jung Min : If the best meets it’s best, the synergy effect will be tremendous. So I don’t think there’s any need to worry!
정민 : 최고와 최고가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낼텐데 불안해하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art 13 Scene 31. A Chinese Restaurant

Mi Ran  :  Really? Congratulations! I'll try to go this winter. I miss you too. OK.

미란 : 정말? 축하해! 그래... 겨울에 잠깐이라두 들어 갈 거야! 나두 보고 싶어. 그래. 

Part 14 Scene 36. Jung Min’s Room

Jung Min : (flipping documents with one hand says in English)
정민 : (한 손으로는 여전히 서류 넘기고 있는, 영어로)

How many chairmens are there against us? ...
적대적인 이사가 몇 명입니까? ...

Eventhough Mr Jang, Se Hoon is able,
he is helpless when the board is against him!
아무리 능력 있는 장세훈이라구 해도, 이사회에서 제동을 건다면 별 수 없을 거 아닙니까!  ...

  ... Ok... Then can they be connected right away? ...
그래요... 그럼 그 사람들 바로 연결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