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수줍게 조금은 서툴게 그만의 서정민이 되어 간다.

'에릭' 그는 초보 배우다. 아직도 촬영장에 들어서면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상대 배우와는 어떤 식으로 호흡을 맞추어야 할지 조금은 서툴고 어색하기만 하지만 '나는 달린다'에서의 상식은 그런 순수함이 묻어나 거칠고 척박한 삶을 살아내는 그의 모습이 그리 어색하지 않았고 이번에 '불새'에서 그가 맡게 된 '서정민'이라는 케릭터 또한 순수하고 사회에 순응하기 보다는 자유롭게 살기를 갈망하는 재벌가 도련님 역으로서 그와 잘 어울리는 듯 하다.

그의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눈빛과 감독의 말한마디, 눈짓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에릭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서정민'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건 무리가 아닌 듯 하다.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그가 말하는 서정민, 촬영 중 에피소드, 가수와 연기 병행에 있어서 다양한 이야기등을 즐겁게 들려 주었다.

촬영 전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촬영이 시작되기 전 먼곳을 바라 보며 심호흡을 하고 있는 에릭!

촬영장에 손님처럼~

'불새'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는 에릭은 아직은 조금 낯선 듯 조용히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길고 고운 그의 손!

아직도 촬영 준비는 계속되고 있다.

자~ 이제 리허설 시작!

감독님의 연기 지도 및 상황 설명 리허설이 시작되었다.

감독님의 말 한마디 손짓 하나에도 귀기울이는!

신인답게 정말 귀를 쫑긋세워 열심히 듣고 있다.

그의 귀여운 미소!

이제 조금은 여유가 생긴듯 카메라를 보고 웃고 있다.

자~ 또 한번 하늘을 보고 심호흡!

다음씬을 찍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그, 이번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친절한 선배 서진형!

어색함을 풀기위해 촬영 내내 그에게 다가가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이서진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