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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연장 여부를 두고 논의중이던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극본 김순옥, 연출 김우선)가 최근 2주 연장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당초 4월초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2주 연장을 확정해 4월 중순 종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20%대 이상의 높은 시청률로 아침드라마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올린 '그래도 좋아'는 지난 1월부터 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오고갔으나 지난해 9월부터 지속된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로 인해 주요 출연진
연기자들이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가운데 '그래도 좋아' 팀은 최근 모든 조율을 마치고 2주
분량, 즉 10회 분량의 연장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이 확정된 만큼 굵직한 사건을 배치해 극적 흐름의 고삐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각오다.
'그래도 좋아'는 제화업계를 배경으로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던 효은(김지호 분)이
패션 슈즈 디자이너로 성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극중 자매인 효은과 명지(고은미 분)의 선악구도가 대립된 이후 자극적인 상황의 연속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추후 전개와 결말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도 식지 않고 있다.
[2주 연장을 확정 짓고 4월
중순 종영할 예정인 '그래도 좋아'. 사진제공= MBC]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2008-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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