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윤재문   연출:장근수, 김우선   극본:서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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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있을때 잘해'서 악역 변신 "새로운 도전 !"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연기파 배우 김윤석이 MBC 새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극본 서영명·연출 장근수)에서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남자 주인공 하동규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지난 3월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에서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남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김윤석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아내를 버리고 외도를 일삼는 전작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동규는 하희라(순애)의 남편이자 화장품 홍보실장으로 정신과 전문의 변우민(강진우)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한편, 10년이 넘게 연극무대에서 활동한 김윤석은 최근 출연한 두편의 영화에서도 전혀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는 전직 복서로서 잔정없고 거칠지만 속정깊은 담백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주며, 조승우 주연의 '타짜'에서는 상대방의 손가락 등 신체 부위를 걸고 도박을 일삼는 악역 중의 악역 '아귀' 역을 맡았다.

'인생이여 고마워요'로 30대 주부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김윤석은 이번 연기 변신에 대해 "연기자로서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역이었다. 동규가 다면적인 캐릭터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혹시 극초반에 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더라도 연기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을 것 같다. 영화에서도 다양한 변신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MBC 새 아침드라마 주연을 맡아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김윤석. 사진제공 = 심 엔터테인먼트]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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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