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3차 경합에 의한 연회씬이 있는 날이어서 각 매체의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이 있었다.

드라마속과 마찬가지로 한상궁역의 양미경씨와 장금역의 이영애씨는 인터뷰 내내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취재진들에 둘러싸인 이영애씨!

드라마속에서는 명랑소녀이지만 브라운관 밖에서는 늘 다소곳한 모습이다.

 씬31   수랏간 마당
          정상궁과 한상궁, 장금 연생 일행이 들어오는데..
          수랏간 식구들이 반갑게 모두 인사를 한다.

감독님 주위로 모여 모여~
촬영에 들어가기 전 연기자들의 리허설 시간!

조명에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자~ 이제 촬영 준비 완료!

모두 준비 됐나요?

정상궁: (최상궁에게)자네가 내 대신 수고를 많이 하였다고..

최상궁: ......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씬이기에 연기자들의 대사의 강약까지도 신경써서 지도를 해 주고 있는 이병훈 연출가!

돌아오지 않길 바랬던 정상궁이 돌아 왔기에 제조상궁과 최상궁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헌데 뒤에 있는 분들은 뭐가 그리 좋을까??

<대장금>의 인기는 이제 국제적이다!
일본 NHK에서도 촬영 현장을 찍기 위해 방문 했다.

선배 연기자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고 있는 금영역의 홍리나!

추운 날씨속에서 계속되는 야외 촬영씬에 상궁마마님들이 준비해 주는 따뜻한 커피 한잔은 너무나도 달콤했다~

다른 상궁의 부분샷을 찍고 있는 동안 다정히 담소를 나누고 있는 장금과 한상궁 마마~

대비마마 납시오!

이 장면은 문정왕후 역의 박정숙씨가 첫 야외 촬영씬에 합류하는 씬이기도 했다.
 

강행군으로 계속되는 촬영 현장에서도 위트있는 이병훈 연출가의 한마디로 인해 촬영장은 금방 웃음 바다가 되기도 한다!

한상궁: ..예 마마! 실은 저보다는 저의 상찬나인인 장금이가..

대비 마마의 칭찬에 바로 그 공을 장금에게 돌리는 한상궁 마마에 대한 장금의 반응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