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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라는 독특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남장 여자의 또 다른 매력으로 방영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이 마침내 마지막 회를 방송하고 문을 닫았다.
지난 7월 2일 첫 전파를 탄 이후 8월 27일 17회 마지막 방송을 내보내기까지 시종일관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올리면서 인기를 끌었던 ‘커피 프린스 1호점’은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남자로 변신했던 윤은혜의 중성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는 물론 특별한 매력을 이끄는 일등 공신이었다.
일부 팬들은 윤은혜의 남성 연기에 완전히 매료돼, 실제 윤은혜가 여자라는 사실 조차도 잊을 정도로 완벽한 남성 연기를 해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 일부에서는 “앞으로 윤은혜가 어떤 연기를 하든지 ‘커프’에서의 중성연기가 생각나 여자로 느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커프’의 마지막 회에서 은찬(윤은혜 분)은 모든 사람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결국 이탈리아 유학길에 오른다. 그리고 2년 후 유학 중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면서 최고의 실력자로 성장한 그는 1년 정도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연인인 한결(공유 분)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편 은찬이 없는 동안 커피 프린스의 플랜차이저 사업에도 몰두했던 한결은 은찬이 귀국하는 것을 감안하고 커피 프린세스 개점 준비도 하는 등 사업가로의 면모도 갖춰간다.
물론 ‘커프’의 마지막 회는 이 처럼 2가지의 이야기 골격을 갖추고 있을 분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게다가 일부 시청자들은 “결국 부잣집 아들을 연인으로 맞은 가난한 여성이 신데렐라가 된다는 상투적인 스토리”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프’는 방송되는 내내 서울 홍대 근처의 촬영장에 젊은 여성 팬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것은 분명한 사실. 전반적으로 심각한 갈등 구조보다는 깔끔하고 풋풋한 애정 라인을 유지함으로써 상큼한 코믹 멜로의 구조를 잘 지킨 채 종영을 하게 된 거서이다.
한편 ‘커피 프린스 1호점’은 28일 스페셜을 방송하면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문화연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