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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꼽은 명대사,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안해"

 

[OSEN=김지연 기자]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유가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은찬(윤은혜)이 남자인줄 알면서도 고백을 감행했던 장면을 꼽았다.

 

27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공유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모두 공들여 찍었지만 은찬이가 남자인줄 알면서도 사랑을 참지못하고 고백하는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런 감정을 연기해본 적이 없어 힘들었는데 한편으로는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7월 31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한결(공유)이가 커피프린스에서 혼자 남아 일을 하고 있는 은찬에게 "딱 한번만 말 할거니까 잘 들어. 너 좋아해.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이젠 상관 안해. 정리하면 더 힘들어서 못해먹겠으니까. 가보자 갈 때까지. 한번 가보자"라고 고백한 후 감동의 키스와 포옹을 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공유는 “이렇게 대중적으로, 상업적으로 잘 될 줄은 몰랐는데 기분 좋다. 일하는 게 아니라 오랜만에 재밌게 논다는 생각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은혜씨와 이윤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열정이 다시금 살아나게 돼 기쁘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많은데 나 보다 주변 분들이 더 좋아해주셔서 기쁘다”고 종영소감을 말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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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