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여창용기자]'커피프린스'의 완소3인방 하림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동욱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동욱은
'쇼바이벌'의 우승팀 에이트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키스신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동욱은 16일 대부도 인근 도로에서 촬영된 뮤비에서 연인과 차를 몰고 끝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의 뮤비를 촬영했다. 상대역은
KTF CF '덜덜덜' 편으로 주목 받은 신예 문지은. 연출은 세븐, 백지영, 빅뱅 등의 뮤비를 통해 영상미를 인정받은 현영성 감독이
담당했다.
이날 김동욱은 '커피프린스'의 하림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내면 연기를 빼어나게 소화해냈다.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이전에 '발레교습소', '후회하지 않아' 등의 영화를 통해 단련된 연기력을 선보인바 있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는 아찔한
돌발사고가 발생해 스탭들을 긴장시켰다. 하루 종일 도로위를 달리는 차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차량을 실은 촬영용 래커차의 바퀴가 빠져버린
것.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기 상황이 벌어졌지만 스탭들의 신속한 조치로 사고를 모면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비는
'커피프린스'의 완소남 김동욱과 '쇼바이벌' S-그랑프리 첫번째 우승팀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에이트의 만남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트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혼성 R&B 보컬 그룹으로 '쇼바이벌' 이전부터 다음 TV팟을 통해 '프리송'영상을
UCC로 제작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닦아왔다.
에이트는 지난 8월 27일 데뷔 음원공개와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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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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