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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은찬-‘아름다운 그대에게’미즈키, 시청자는 누구편?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MBC ‘커피프린스’의 인기행진에 '남장여자'라는 유사한 콘셉트를 가진 일본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두 미남(?)배우와 작품을 비교했다.

 

은찬 VS 미즈키

 

은찬(윤은혜) - 여자보다는 남자인게 편한 털털한 여자아이다. 긴 생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간편하고 원피스와 하이힐은 불편하기만 한 정말 소년같은 인물이다. 그러나 한결을 사랑하게 되면서 애잔한 눈물연기와 가녀린 모습을 보여줬고, 한결과 맺어진 후에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미즈키(호리키타 마키) - 은찬처럼 큰 눈에 귀여운 인상을 가졌다. 그러나 은찬보다는 여성성이 훨씬 강조된 캐릭터라 은찬과 대조된다. 목소리, 행동 등에서도 은찬이 남자처럼 털털한 말투와 걸음걸이를 고수한 반면, 미즈키는 겉모습만 남자일뿐 여성스런 분위기가 도드라진다.

 

남장여자가 된 이유

 

은찬 - 은찬은 소녀가장으로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거친 세상에서 은찬같은 나이어린 여자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고 여자라는 이유로 힘든 일들이 많았다. 이에 생계를 꾸려야 하는 절박한 이유로 남장여자가 됐다.

 

미즈키 - 은찬보다는 낭만적인 이유로 남장여자가 됐다. 높이 뛰기 선수인 ‘사노’에게 반해 남자 고등학교로 전학하고자 남장여자가 됐다.

 

‘남자라도 좋다’는 그녀의 남자들

 

한결(공유) - 은찬이 일하는 ‘커피프린스1호점’의 사장인 한결은 퉁명스런 남자다. 처음에는 오랫동안 짝사랑한 한유주 때문에 은찬을 마음아프게 한다. 하지만 남자인 은찬을 사랑한다고 깨닫게 된 후에는 은찬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는 닭살남으로 변신한다.

 

사노(오구리 순) - 한결이 은찬이 남자라는 사실을 등장인물들 중 가장 늦게 안 것과 달리 사노는 미즈키가 남장여자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다. 남자라는게 밝혀지면 곁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고민한다는 점에서도 “여자라서 좋다”라고 밝힌 한결과는 비교된다.

 

꽃미남들의 포진

 

'커피프린스' - 진하림(김동욱), 노선기(김재묵), 황민엽(이언) 등 ‘커피프린스’의 ‘프린스’들인 꽃미남들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 하나다. 이들은 여자인 은찬의 예쁘장한 외모가 튀지 않을 만큼 여자만큼이나 화사한 외모로 커피프린스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들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 난바 미나미(미즈시마 히로), 세키메 쿄고(오카다 마사키). 나카오 센리(키무라 료) 등 ‘커피프린스’만큼이나 많은 꽃미남이 등장한다. 배경이 고등학교인 만큼 ‘커피프린스’의 20대 꽃미남들보다 훨씬 앳되고 귀여운 외모를 과시한다.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들만 주변에 있다면 좋겠다" "같은 듯 하지만 다른 점도 많다" "둘 다 너무 재밌을 거 같다"며 두 드라마를 비교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사진출처=MBC 사진캡쳐, 후지TV홈페이지]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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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