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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동현] MBC TV '궁', KBS 2TV '포도밭 그 사나이',
MBC TV '커피프린스1호점'.
모두 윤은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작품이다. 여기까지 발견하면 일단 50점이다. 소설이나 만화 원작이 있다는 공통점까지 발견하면 100점
만점이다.
윤은혜는 연기 데뷔 이후 줄곧 원작이 있는 드라마에 출연해 3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다. 작품 선택의 선구안도 뛰어났지만 캐릭터 표현 능력
역시 훌륭했던 덕분이다.
'궁' 당시에만 해도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윤은혜의 연기력에 의문부호를 달았다. 그러나 윤은혜는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으로 이를 극복했고
'커피프린스 1호점'에 이르러서는 연기력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윤은혜가 원작이 있는 드라마에서 유난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는 뭘까. 윤은혜의 지인들은 많은 독서량으로 이를 설명한다. '포도밭 그
사나이'의 박만영 PD는 "윤은혜는 생각이 매우 깊은 신세대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많은 독서량이 드러난다. '포도밭 그 사나이' 캐스팅을 위해
만났을 때 이미 소설을 읽은 후였다. 감탄했다"고 말했다.
윤은혜의 매니저 박근수 실장은 "윤은혜는 매주 2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출연한 작품들은 물론,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소설은 거의 대부분
읽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결국 윤은혜는 많은 독서량 덕분에 원작이 있는 드라마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기에
좋은 연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복스 시절을 거쳐 오락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윤은혜의 별명은 '소녀장사'였다. 지혜롭기보다 힘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기자
윤은혜는 지혜로 기존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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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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