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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커피프린스 1호점’에 이색 명령 내려져
[JES 이현] "3040여심을 잡아라"

 

윤은혜(23)가 이색적인 임무를 부여 받았다.

 

윤은혜는 MBC TV 월화극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장현주, 연출 이윤정)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여심'을 잡으라는 특명을 받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현재 월·화요일 밤 10시대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TV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청률 주도층인 3040여성들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심 공략의 주역은 잘생긴 남자 탤런트들이 맡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녀 탤런트 윤은혜가 여심 공략의 선봉에 서는 점은 대단히 이채롭다.

 

제작진은 "원작 소설 '커피프린스 1호점'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이 '꽃미남 남장 여자'라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중년층에는 황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윤은혜를 비롯 출연진이 좀더 진중하고 무게감있는 연기를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나잇대에 대해 유독 신경쓰는 이유는 '주몽' 이후 SBS TV '내 남자의 여자' 등이 월화극 1위를 고수했다는 점에서 월화극의 메인 시청자층의 나잇대가 높아졌다는 분석 때문. 또 오랫만에 월화극에서 시청률 단맛을 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인 셈이다.

 

풋풋한 젊은이들의 사랑을 다룬 '커피프린스 1호점'이 교육에 대한 소재를 다뤄 방송 초반부터 논란을 빚고 있는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따라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 기자 [tanaka@jesnews.co.kr]






20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