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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탤런트라는 타이틀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윤은혜(24)가 세 번째 작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안방극장에 무난하게 복귀했다.
전작 KBS '포도밭 그 사나이'에 비해 한 발 더 나아간 연기력과 산뜻한 캐릭터 변신을 주 무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 것.
2일 첫방송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장현주, 연출 이윤정)'은 이선미 작가의 동명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인 '커피프린스 1호점'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성격의 네 남녀가 조우하면서 겪는 사랑과 삶에 대한 갈등이 드라마의 주된 줄거리.
극중 커피전문점 사장 최한결 역에 공유, 한결의 사촌형이자 방송음악가 최한성에는 이선균, 생계를 위해 남장을 하고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이 되는 고은찬 역에는 윤은혜, 한성의 옛 애인 한유주로는 채정안이 각각 분한다.
2일 첫회에서는 네 남녀가 각각 조우해 인연을 엮어가게 되는 서막이 공개됐다.
태권도장 사범과 음식점 배달 일을 하며 집안의 가장노릇을 하는 은찬(윤은혜)은 한결(공유)과, 한성(이선균)은 돌아온 옛 연인 유주(채정안)을 만나게 된 것.
드라마 중간중간에는 자막이나 상상 씬, 코믹설정을 이용해 위트있는 화면을 연출해 내 웃음을 자아낸 장면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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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독특하고 신선한 드라마 느낌이 좋다'며 '윤은혜의 남성스러운 역할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ID POK***) '연출의 묘가 살아있다'(ID OTY***) 등의 의견을 통해 대체적으로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2005년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 작품을 준비한 이 PD는 "원작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 드라마화를 추진했다"며 "원작을 읽으며 왜 늘 같은 사람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했다"고 드라마 기획의도에 대해 살짝 귀띔하기도 했다.
[2일 첫방송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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