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가 다시 보인다!"
로커 신성우가 주말인 금~일요일 3일간, 연기자로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뒤바꿔 놓았다.
신성우는 8일 MBC 베스트극장 '달콤한 악녀가 나에게 왔다'(극본 김지은·연출 김도훈)와 9~10일 방송된 MBC 새봄 연작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의 2화 '기쁨' 편(극본 정형수·연출 고동선)에 잇달아 출연하며 네티즌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떨리는 가슴'에서 극중 김창완 회사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 정남수 역으로 출연 중인 신성우는 2화 '기쁨'에서 하리수가 맡은 김창완의
동생인 트랜스젠더 김혜정을 좋아하는 역할을 연기했다.
또 '달콤한 악녀가 나에게 왔다'에서는 극중 '꽃뱀' 영지(이영은 분)의 함정에 걸려 돈을 요구받는 변호사 성원 역으로 출연했다.
신성우는 지난해 방송된 MBC '12월의 열대야' 등 그동안 수차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팬들의 성원과 함께 '어색하다'는 혹평을 받아온
것도 사실.
그러나 주말 3일간 각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성우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한 시청자는 '떨리는 가슴' 게시판에 "신성우의 재발견이었다. 연기가 업그레이드된 것 같고, 천연덕스런 연기에 즐거웠다"며 신성우에 대해
칭찬했다.
이와 함께 "자칫 무겁기만 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는데 신성우의 역할이 웃음을 줬다. 연기가 부쩍 늘었다", "정말 잘 망가진(?) 것
같다. (신성우의 연기에) 많이 웃었다"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베스트극장' 홈페이지에도 "느낌이 있는 연기자다. 가수를 하지 말고 연기자로 활동하는 것도 괜찮겠다", "연기를 너무 잘해 정말
가수였는지 모르겠다"는 내용 등 신성우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적지 않게 올라왔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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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11 (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2005-04-1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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