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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빈씨, 나도 부활"
탤런트 유혜정이 연달아 드라마 주요 배역에 캐스팅되며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최근 남편인 프로야구 LG트윈스 서용빈이 오랜 부상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데 이어 부인 유혜정도 드라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태세다.

유혜정은 최근 MBC 주말 연작 드라마 ‘떨리는 가슴’과 6월에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부활’에 잇따라 캐스팅됐다. ‘떨리는 가슴’에선 배종옥의 동창이자 라이벌로 출연한다.

사회적인 성공을 거둔 인물로 등장, 배종옥의 기를 죽이는 약간은 얄미운 캐릭터다. ‘부활’에선 주인공 엄태웅의 계모로 출연, 엄태웅을 파멸로 이끌기 위해 갖은 계략을 동원하는 악역이다. 두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셈이다.

지난 1월 MBC 아침극 ‘빙점’ 종영 이후 남편 내조 등 가정 생활에 충실했다는 유혜정은 “올해는 용빈씨도 출발이 좋고 나 역시 좋은 작품을 계속 만나는 등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2005.4.9 (토) 스포츠한국 이동현 기자]




2005-04-0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