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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대학강단 선다

하리수가 1일 대학강사가 된다.

오는 11일 전북과학대에서 특별강연을 할 하리수는 “지난해 서울대에서 강의한지 1년만에 다시 특강을 하게 됐다.

스케줄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걱정이다”고 얘기했다. 이번 강연은 하리수 아버지의 ‘명’에 의한 것이다. 효녀로 소문난 그녀인 만큼 아버지가 ‘청’을 넣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OK’를 한 것. 하리수의 매니저는 “장학회를 운영해온 하리수의 아버지와 전북과학대의 교수가 오래도록 쌓아온 친분이 이번 특강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리수의 대학 특강은 해외 출장에서 귀국하는 당일 진행된다.

하리수는 4월들어 하루도 쉬지 않고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부터 오는 7일까지 MBC TV 주말극 ‘떨리는 가슴’의 3~4회분 메인 테마 ‘기쁨’ 편의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극중 트렌스젠더 역을 맡은 그녀는 신성우와의 파격적인 사랑 연기를 보여준다. 하리수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찍어서 그런지 잠이 부족하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 드라마의 하리수 출연 분은 오는 9~10일 방송된다.

드라마 촬영을 마치자마자 8~11일엔 대만으로 날아가 속옷브랜드 ‘스웨어’의 홍보 이벤트에 참석한다. 결국 전북과학대 특강은 대만에서 귀국하는 당일 진행될 예정이다.



[2005.4.3 (일) 경향신문 기사]






2005-04-04(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