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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가슴’이 시청자 가슴 뒤흔들었다

‘한강수 타령’ 후속으로 2일 첫방송된 MBC 새봄 연작 드라마 ‘떨리는 가슴’(12부작) 제 1화 ‘사랑’편이 이례적으로 안티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의 특성상 시청률(TNS 미디어 기준 7.8%)에 있어서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열혈 마니아층 형성을 예감케 했다.벌써부터 시청자 게시판에는 재방송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태.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신선하고 독특한 시도가 상큼했다” “이런 것이 바로 명품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파스텔 같은 느낌의 드라마였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가슴이 뛰었다” “많이 웃었지만 가슴 저미게 울기도 했다”는 호평과 함께 강한 기대감이 줄을 이었다.

한 시청자는 “인생의 봄날을 맞이하는 신새대와 인생의 봄날을 맞이하고 싶은 중·장년층, 그리고 인생의 봄날을 떠올리고 싶은 노년층이 함께 보면 더할 나위 없는 드라마인 것 같다”는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배두나, 김동완, 배종옥, 김창환 등 실력파 연기자들의 군더더기 없는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배두나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김동완의 계산되지 않은 순수한 연기가 좋았다는 시청소감이 많았으며, 여기에 베테랑 연기자들의 농익은 연기가 어우러져 인공 조미료를 가미하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떨리는 가슴’은 단막과 연속극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로 ‘불새’의 오경훈,‘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등 5명의 스타 PD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인영, ‘다모’의 정형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아일랜드’의 인정옥 등 5명의 실력파 작가가 뭉쳐 우리 인생에서 가장 떨린 가장 결정적인 여섯 가지 순간들을 빚어낸다.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2005.4.3 (일) 쿠키뉴스 진향희 기자]






2005-04-04(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