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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떨렸던 순간은…MBC 옴니버스 ‘떨리는 가슴’ 4월2일부터
‘한강수 타령’의 후속으로 MBC 새봄 연작기획 ‘떨리는 가슴’이 오는 4월2일 첫 방송된다.

‘떨리는 가슴’은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인생에서 가장 떨렸던 여섯 가지의 순간을 테마별로 나눈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주말에 방영되는 ‘떨리는 가슴’은 결혼을 고비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내면속 심리를 명랑한 분위기와 치밀한 구성으로 함께 펼친다.

방송은 각 주마다 부제를 달아 첫 주(4월2일∼4월3일)는 ‘사랑’, 두번째 주(4월9일∼4월10일)는 ‘기쁨’, 셋째 주(4월16일∼4월17일)는 ‘슬픔’, 넷째주(4월23일∼4월24일)는 ‘희망’, 다섯째주(4월30∼5월1일)는 ‘외출’, 여섯째 주(5월7일∼5월8일)는 ‘행복’ 편이 각각 방송된다.

주인공 최지윤 역으로는 탤런트 배종옥이 등장해 대한민국 전형적인 ‘아줌마’의 근성을 보여준다. 귀여운 푼수로 나오는 지윤의 동생 최지영 역에는 배우 배두나가 맡아 오랜만에 안방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민다. 또 지윤의 남편인 박찬호 역에는 김창완이, 멋진 이혼남 정남수 역에는 신성우가 각각 맡는다. 신성우는 ‘위풍당당 그녀’에 이어 두번째로 배두나와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이 지영의 애인인 성재 역으로 출연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시작하고, 트랜스젠더 연예인인 하리수는 극중 성전환을 한 찬호의 동생 만호역으로 등장, 시청자의 눈길을 끈다.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PD,‘불새’의 오경훈 PD,‘아일랜드’의 김진만 PD를 비롯해 고동선, 신현창, 이윤정 PD 등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또 MBC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인영 작가,‘다모’의 정형수 작가, KBS 드라마 ‘학교’와 ‘반올림’의 홍진아·홍자람 자매가 돌아가며 극중 대본을 맡는다.

‘떨리는 가슴’은 오는 4월2일 오후 7시55분에 MBC 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 사진설명=MBC TV 새봄 연작기획 '떨리는 가슴'이 오는 4월2일 첫 방송된다. 왼쪽부터 배종옥, 배두나, 하리수, 김동완



[2005.3.23 (수) 파이낸셜뉴스 장승철 기자]




2005-03-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