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확산시키고 싶습니다.”
성전환 연예인 하리수씨(30)가 TV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역을 맡았다. 국내 지상파TV 드라마에서 실제 성전환자가 트랜스젠더역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1일 “4월9~10일 방송되는 MBC 12부작 ‘떨리는 가슴’ 2화 ‘기쁨’편(60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며 “5년전 데뷔
당시에는 꿈도 꾸지 못하던 일이 이뤄져 기쁘다”고 밝혔다.
‘기쁨’ 편은 성적 소수자인 트랜스젠더가 이끌어가는 가족 관계와 화해, 해프닝 등을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담아낸 드라마.
〈김정섭기자〉
[2005.3.21 (월) 경향신문 김정섭 기자] 2005-03-24(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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