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하리수가 드라마 첫 출연의 기회를 잡았다.
하리수는 '한강수타령'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봄연작 '떨리는 가슴'의 2부 '기쁨'의 주인공 박만호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박만호는 성전환수술을 받은 후 2년 만에 가족 앞에 나타나는 트랜스젠더.
이 드라마의 총 기획을 맡고 있는 박성수 PD는 "당초 이 역할로 실제 트랜스젠더를 출연시킬 계획이었다. 하리수는 이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적합하다고 판단해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리수는 그동안 영화와 가요 분야에서 활동해왔지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하리수가 주연을 맡을 '떨리는 가슴'의 3~4회 부제는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로 정해졌으나 최근 '기쁨'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게 1부는 '사랑', 3부 '슬픔', 4부 '희망', 5부 '외출;, 6부 행복'으로 각각 결정됐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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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21 (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2005-03-24(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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