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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2부작 '떨리는 가슴', 스타작가 등 총출동
"떨리는 가슴으로 준비중"

내달2일 방송…KBS '부모님 전상서'에 도전장


MBC 주말극 '한강수타령' 후속 드라마 준비에 난항을 겪던 MBC가 위기를 기회로 바꿔 사상 초유의 초호화 스타 작가와 감독, 출연진이 총출동한 이색 주말극으로 KBS '부모님 전상서'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은규 신임 드라마국장은 '한강수타령' 차기작으로 준비해온 새 주말드라마 '그녀의 웃음소리'(가제)의 준비시간을 벌고 홈드라마 일색이었던 주말극에 변화를 주자는 차원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총 12부작의 연작기획 '떨리는 가슴'을 깜짝 편성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인생에 있어 가장 떨리는 결정적인 여섯 가지 순간이 언제일지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여섯 가지 조각 그림을 그려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하자는 독특한 기획.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다모'의 정형수,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인영, '아일랜드'의 인정옥 등 스타 작가와 '불새'의 오경훈 감독,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감독 등 12명의 스타 작가와 감독이 합세,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자 또는 함께 그림을 완성한다.

주인공으로는 배종옥과 배두나, 김창완 등이 캐스팅됐다. 배종옥은 극중 배두나와 자매 사이, 김창완과는 부부. 매회마다 주연이 바뀌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떨리는 가슴'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성수 PD는 "최고의 스타 작가와 감독과 배우들이 하나의 제목 아래 헤쳐모이는 경우는 전례가 없어 제작진 모두가 떨리는 가슴으로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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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8 (금)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






2005-03-24(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