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당신 감당할 힘이 없어..풀어줄게 원없이 떠나..'

태현은 사업이 망해 더 이상 서경을 감당할 힘이 없다며 쿨하게 떠나라고 한다. 서경은 미리 도장을 찍은 이혼 합의서까지 건네는 태현을 안타깝게 바 라본다. 태희는 상진이 자신의 집안과 조건을 보고 사귀었던 것 아니냐며 초조해하는데, 상진은 조금씩 태희가 좋아진다며 자신이 지켜준다고 한다.

4월 13일(금) 저녁 7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