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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감동 선서하며 13.7%로 마무리
 MBC '쑥부쟁이' 재방송이 높은 시청률로 방송을 마쳤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쑥부쟁이' 마지막회는 13.7%를 기록했다. 설 특집극이었던 '쑥부쟁이'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동안 편성됐던것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눈길을 끈다.

 '쑥부쟁이'의 반응은 컸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의 발목까지 잡은 것. '너는 내 운명'은 18.3%로 지난 12일 이어 또 다시 10%%를 기록했다. '쑥부쟁이'가 방송된 후 처음으로 10%를 연이어 기록한 것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쑥부쟁이'는 MBC '전원일기'의 김정수 작가와 권이상 PD와 '전원일기' 출연진들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암으로 생을 마감하는 노부부와 그런 부모의 재산을 탐하는 자식들이 겪는 갈등과 화해를 실감나게 그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가슴으로 울었다"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등의 호평이 올라왔다.

 한편 '아현동 마님' 후속으로 오는 19일부터는 '춘자네 경사났네'가 방송된다.

 < 최세나 조선닷컴 ET팀 기자 scblog.chosun.com/savababy>






2008-05-17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