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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다시 봐도 감동…'훈훈한 재반향' |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다시 봐도 그 감동
그대로"
지난 설 연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던 MBC 설특집극 '쑥부쟁이'(극본 김정수, 연출 권이상)가 앙코르 방송에서도
이례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일극 편성시간대인 오후 7시45분부터 5부로 나뉘어 앙코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본 방송 못지 않을 정도로 잔잔한 울림이 전해진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평생 농부로 산 아버지(권성덕)가 암이
재발되면서 시작되는 '쑥부쟁이'는 자식들에게 병을 밝힐 수 없는 아버지의 절절한 심정과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들을 챙기려는 어머니(김용림)의
사랑을 다룬 가족 드라마로 MBC '전원일기'의 권이상 PD와 김정수 작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앙코르 방송이 나간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설 특집극으로 했을 때 정말 감동하며 봤었습니다. 참으로 많을 것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는데 재방송을 다시 봐도 그때의 그
감동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군요", "세 번째 보고 있지만...참 어김없이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 등 당시의 감동을 되새기는 의견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늘 처음 봤는데 보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났다. 현실성 있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내놨다.
이러한 반향은 시청률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쑥부쟁이' 1부는 무려 1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설특집 당시 '쑥부쟁이' 1부가 기록했던 7.5%보다는 무려 2배 가량 상승한 수치다.
[재방송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쑥부쟁이'. 사진= MBC 제공]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2008-05-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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