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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쑥부쟁이', 설 안방극장에 부모님의 소중함 일깨워
◇ MBC 설특집 드라마 '쑥부쟁이'(사진출처 = MBC)
 MBC 설특집 드라마 '쑥부쟁이'(극본 김정수, 연출 권이상)가 부모님의 사랑을 일깨워주며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쑥부쟁이'는 평생 농부로 살아온 자존심 강한 노인 권 면장(박창순 분)과 자식들에게 헌신하며 살아온 어머니(김용림 분)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현재 가족사회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아버지의 재산을 둘러싼 자식들의 갈등과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 자신의 병을 밝히지 못하는 아버지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챙기려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가슴에 와 닿는다', '부모님께 죄송해 하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는군요'라는 등 호평이 올라오고 있다.

 '쑥부쟁이'는 '전원일기'의 김정수 작가와 권이상PD가 연출을 맡았고 권성덕, 김용림을 비롯해 고두심, 박은수, 이계인, 박순천, 등 중견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가족들이 모인 설 연휴에 맞는 현실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제작진은 "들판에 흔히 피어있는 쑥부쟁이처럼 너무나 가까이 있어 쉽게 지나치기 쉬운 부모님의 소중함과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힌바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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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8 (1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