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심은하의 가상 영화 컴백작의 포스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가 게재된 인터넷 사이트 데일리 심은하에 아예 '포스터'란이 만들어져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심은하의 가상 영화 컴백작 <사랑>과 그 '후속편'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포스터가 게재됐던 심은하의 팬클럽 사이트인 데일리 심은하의 운영진은 8일 가상 포스터 등을 게재하는 별도의 '포스터'란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게시판에 올랐던 가상 포스터 등이 '포스터'란으로 옮겨졌고 팬들은 속속 자신들이 만든 가상 포스터와 심은하의 사진 등을 이용해 만든 달력 등을 만들어 게재하고 있다. '가상포스터 등 내가 만든 작품을 올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긴급 공지된 '포스터'란에는 개설 직후인 8일 현재까지 기존의 <사랑>과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이외에 심은하와 배용준이 주연을 맡는 것으로 가상한 영화 <우리는 어쩌면>과 <사랑해서 슬픈 날> 1·2편 등의 가상 영화 포스터와 달력 등 회원들이 만든 이색 게시물들이 인기를 모으며 공개됐다.
　
데일리 심은하의 운영진은 '포토샵, 일러스트, 플래시, 프리미어 등의 기능을 어느 정도 적절히 사용해 직접 제작(혹은 펌)한 것이어야 하고 최소한의 작품성이 있는 편집사진/플래시/동영상이어야 할 것' 등 엄격한 작품 선정 및 게재 기준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발췌: 굿데이 윤여수 기자 ]